오늘 함께 알아볼 여행지는 바로 대한민국의 숨겨진 국내 여행지 BEST 3 서쪽에 태안, 남쪽의 전주와 여수에 대한 여행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그 지역에서 꼭 가야 되는 곳들과 꼭 먹어야 되는 대표 음식들이 무엇이 있는지, 이동시간에 대해서 함께 살펴보려고 합니다.
충청도의 대표 지역, 태안
서울에서 141km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서쪽을 대표하는 도시 태안은 3면이 모두 바다로 둘러싸인 곳으로 국내에서 유일한 해안 국립공원이 자리 잡고 있는 곳입니다. 2007년 태안 기름 유출 사고로 인해서 바다를 잃을 뻔했지만 국민들이 하나 되어서 태안 바다를 깨끗하게 하기 위한 봉사를 통해서 지금은 예전의 모습을 되찾아 많은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는 곳으로 불려지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막히지 않으면 2시간 차가 막히면 3시간 30분 정도의 거리에 있고 통행료는 약 8000원 정도가 지불이 됩니다. 태안을 방문하면 꼭 가봐야 되는 장소를 소개하자면 첫 번째로 신구 두리 해안사구입니다. 파도로 인해 밀려온 모래가 오랜 시간 쌓여 언덕을 만든 곳으로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모래 언덕이 있는 곳입니다. 2001년 천연기념물로 지정이 되고 해안사구를 돌아볼 수 있는 산책로까지 구비되어 있어서 태안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첫 번째 방문지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해안사구 앞에는 해수욕장이 있으며 매년 국제모래조각 대회가 열려 세계적으로도 인기가 있는 해변으로 불려지고 있습니다. 두 번째 방문해야 될 곳은 바로 꽃지해수욕장입니다. 할미바위와 할아버지 바위 사이로 일몰 때 해가 떨어지는 절경을 볼 수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 서쪽 일몰을 가장 아름답게 관찰할 수 있는 장소로 여행객들의 인기가 있는 해수욕장입니다. 세 번째 방문 장소는 사계절 인기 있는 청산수목원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8천원 어린이 6천원에 입장이 가능하고 봄과 여름에는 그곳을 대표하는 홍가시나무와 연꽃, 가을에는 팜파스와 핑크뮬리가 만개하여 인생 샷을 찍을 수 있는 대표 여행지입니다. 여행 중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서 백사장항을 방문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이곳에는 서쪽에 유명한 해산물 꽃게 그리고 꽃게장과 새우장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여 여행의 묘미를 더해주는 곳입니다. 시장에서 먹는게 조금 불편하다고 하시는 분들은 전문 꽃게 음식점인 일송꽃게장백반집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곳에서 서해의 대표 음식인 게국지(게와 배추로 만든 국)과 꽃게탕 세트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 여행자의 배를 든든하게 만들어 주는 식당입니다. 지금은 사람들의 입소문이 많이 나있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하고 가던지, 웨이팅을 하던지 해야 하지만 그만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식당입니다.
한옥이 살아 숨 쉬는 도시, 전주
한국의 전통과 한옥이 살아 숨쉬는 대표 도시 전주는 전통과 역사가 아직도 잘 보존이 되고 있는 도시입니다. 서울에서 약 220km의 거리로 자차로 막히지 않으면 3시간 30분 정도면 갈 수 있고, 통행료는 약 14000원 정도를 지불해서 갈 수 있는 도시입니다. 전주는 가족여행, 차가 없는 연인들에게 인기가 있는 곳으로 먹고 걷고 구경하라는 단어를 쓸 정도로 먹거리가 많고 구경할 거리가 많은 동네입니다. 전주에 왔다면 꼭 가봐야 되는 장소가 바로 전주 한옥 마을입니다. 아직도 예전에 지은 모습 그대로 한옥들이 자리 잡고 있는 곳으로 전주라는 도시가 어떤 도시인지에 대해서 가장 잘 나타내는 마을입니다. 1년에 국민들 포함해서 외국인 여행객들까지 천만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찾아 올 정도로 인기가 있는 장소입니다. 전주의 필수 코스이기 때문에 이곳에서 한복을 빌려 입고 전주의 아름다움을 몸으로 체험할 수도 있습니다. 주차는 휴일에 유료주차장에도 자리가 꽉 차기 때문에 아침 일찍 움직이지 않고서는 주차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주변에 국립 무형 유산원, 자연 생태 박물관 무료 주차장에 9시 이전에 주차하면 마음 편히 전주 한옥 마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색적인 코스를 원한다면 자만 벽화마을이 있습니다. 허물어져가고, 시들어가는 동네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는 벽화로 인해 여행객들의 웃음소리와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마지막 세 번째는 경기전으로 조선 태조의 영정이 머물고 있는 장소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3천 원 어린이 1천 원 청소년 2천 원으로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는 곳으로 관리가 잘 되어 있는 정원과 산책로를 거닐면서 태조와 영정의 마음을 헤어리며 한국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장소로 외국인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있는 장소입니다. 전주를 방문했다면 꼭 먹어야 되는 먹거리가 있습니다. 바로 전주 초코파이입니다. 1951년 개업한 PNB 풍년 제과는 수제 초코파이로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두 손을 무겁게 만들어 주는 장소입니다. 마트에서 사 먹는 초코파이와는 다르게 바삭하고 달달하며 바나나 딸기 복분자 등 여러 가지 모양으로 여행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장소입니다. 초코파이 한 개당 1900원이라는 비싼 가격이 지불되지만 그럼에도 수십 개씩 사가는 여행객들의 얼굴에는 미소 한가득 만들어주는 장소입니다. 두 번째 먹거리는 전주에 왔다면 비빔밥은 꼭 먹고 돌아가야 된다. 그 대표 음식점이 바로 한국 집이라는 곳인데 이곳은 1952년 개업을 하여 3대째 이어오는 전주 대표 비빔밥 식당이다. TV 프로그램에도 소개될 정도로 유명한 집이고 가격도 1만 원 전후로 저렴한 편이기에 한국인들 뿐 아니라 방문하는 외국인들도 꼭 한국의 맛을 느끼고 돌아가는 음식점이다.
남쪽 마을을 대표하는 항구 도시, 여수
대한민국의 가장 남쪽에 위치한 항구 도시 여수는 서울에서 약 350km 자동차로 5시간, 통행료는 약 2만원 정도의 비용을 지불해서 갈 수 있고 KTX를 타고 약 2시간 30분 정도의 시간을 들여 여행할 수 있는 남쪽 대표 도시입니다. 버스커 버스커의 여수 밤바다라는 노래로 많은 사람들에게 더욱더 인기가 많아져 여행객들이 매년 끊이지 않고 방문하고 있습니다. 여수를 방문했다면 꼭 가야 되는 장소들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여수 해상 케이블카입니다. 여수를 온전히 눈에 담고 싶다면 비용을 감수하고서라도 타야 하는 케이블카입니다. 상부 정류장에서 하부 정류장까지 편도 1.5km의 거리를 여수 바다 위를 지나가면서 여수의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곳입니다. 2종류의 케이블카가 있는데 일반 케이블카는 어른 1만 5천 원 어린이 1만 1천 원 크리스털로 바닥까지 보이는 케이블카는 어른 2만 2천 원 어린이 1만 7천 원을 지불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여수 밤바다를 느낄 수 있는 낭만포차거리도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밤이 되면 어김 없이 여수 밤 바다를 비추는 불빛들과 함께 노점들에서 파는 길거리 음식을 즐기면서 여수의 밤을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또 여수를 대표하는 오동도 섬의 모양이 오동잎을 닮아 지어진 이 섬은 2-3월 만개한 동백꽃을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마지막으로 여수를 대표하는 이순신 장군의 광장이 있습니다. 이곳에 오면 이순신 장군이 몰았던 거북선과 그분이 행하신 일들을 기념하는 기념비들이 있어서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있는 장소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여수를 방문했다면 꼭 먹어야 되는 음식 게장백반입니다. 여수에 가장 많은 음식점이 있다면 바로 게장백반집입니다.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이 주 메뉴로 전라도만의 특색 있는 음식으로 여행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1인당 9천 원에 백반을 먹을 수 있었지만 요즘 물가 상승으로 1인 1만 2천 원으로 게장백반을 맛볼 수 있습니다.
'여행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트랑, 베트남의 나폴리 최고의 여행지 (1) | 2022.10.06 |
---|---|
세부, 필리핀의 2번째 큰 리조트 도시 (1) | 2022.10.06 |
삿포로, 설국이라고 불리는 일본의 아름다운 지역 (2) | 2022.10.05 |
후쿠오카, 따뜻한 온천이 살아 숨 쉬는 지역 (2) | 2022.10.04 |
다낭, 베트남의 가장 아름다운 여행지 (0) | 2022.10.03 |